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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CNN "소녀시대는 한국에서 국가적인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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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CNN "소녀시대는 한국에서 국가적인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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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제 1회 유튜브 뮤직 어워드(YouTube Music Awards)에서 아시아 가수 첫 번째이자 유일한 수상자인 소녀시대에 대한 전 세계 언론들의 관심이 뜨겁다.

소녀시대는 지난 4일 오전 8시(한국 시간) 미국 뉴욕 Pier 36에서 진행된 제 1회 유튜브 뮤직 어워드에서 'I Got A Boy'로 '올해의 뮤직비디오'를 수상했다.


특히 이 날 소녀시대 수상에 대해 CNN, 월스트리트저널, USA투데이, ABC 뉴스,뉴욕 타임즈 등 미국 매체들은 물론 로이터, BBC, 르 파리지앵 등 해외 주요 언론들도 언급, 호평이 이어져 소녀시대의 글로벌한 위상을 다시 한 번 실감케 했다.

아울러 이번 소녀시대 유튜브 뮤직 어워드 수상은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에서 한국 아티스트가 전세계 인기스타들과 경쟁해 이룬 최초의 기록이자, 한국의 음악과 아티스트가 전세계의 음악을 선도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고 할 수 있다.


CNN은 'K-POP 걸그룹 소녀시대가 첫 유튜브 어워드에서 마일리 사이러스, 레이디 가가를 제치다'라는 제목으로 웹 사이트에 기사를 게재했다.


기사에는 "한국에서 소녀시대는 국가적인 현상이다"라고 언급함은 물론 뮤직비디오 내용 소개와 함께 "이번 수상이 그들의 미국 첫 번째 입성이 아니다. 그들은 이미 작년에 'Late Show with David Letterman', 'Live! With Kelly'에도 출연한 바 있다"고 전했다.


월스트리트저널도 '에미넴과 소녀시대, 유튜브 뮤직 어워드의 큰 승자'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지난 2012년 2월에 '소녀시대가 미국에서 통할 수 있을까?'라는 글을 썼는데 이번 뮤직비디오 수상을 통해 그 대답은 '그렇다'가 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소녀시대의 수상을 보도했다.


또 세계적 통신사인 로이터는 "'올해의 뮤직비디오' 수상은 한국의 '메가 스타'인 소녀시대가 차지했다. 그들은 아직 미국 음악 시장에 진출하는 중"이라고 전했으며, 미국 최대 일간지 USA 투데이는 "소녀시대가 그날 시상식에서 레이디 가가와 다른 후보들을 제치고 수상했다는 것은 분명 젊은 가수들에게 충격이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미국의 워싱턴 포스트, 뉴욕 데일리 뉴스, SPIN을 비롯해 캐나다 내셔널 포스트, 스위스 공영방송국 SRF, 불가리아 방송국, 뉴질랜드 국영TV인 텔레비전 뉴질랜드, 호주 시드니 모닝 헤럴드, 코스타리카 La naicon, 태국 방콕 포스트, 일본 오리콘 등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아시아 까지 전 세계 각국 매체에서 소녀시대의 수상을 보도해 뜨거운 관심을 입증시켰다.


한편 소녀시대는 오는 9~10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Asia World-Expo Arena)에서 '2013 Girls’ Generation World Tour ~Girls & Peace~ in HONG KONG'을 개최할 예정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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