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롯데면세점이 한류 10주년을 맞아 제주에서 한류 문화 캠페인을 시작한다. 롯데면세점은 제주의 자연문화유산과 관광지를 배경으로 한류스타 모델들이 출연하는 뮤직비디오를 새롭게 제작하고 한류체험공간인 스타에비뉴를 조성한다. 또 지난 2006년부터 펼쳐온 패밀리 콘서트를 오는 12월 제주도에서 열 계획이다.
롯데면세점은 내년에 새롭게 제작하는 뮤직비디오를 제주 배경으로 촬영,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SNS 채널과 다양한 미디어 매체를 통해 선보인다. 롯데면세점은 2009년부터 한류스타 모델이 출연하는 뮤직비디오를 꾸준히 제작해 왔다. 모델로는 장근석, 김현중, 최지우, 송승헌, 슈퍼주니어, 2PM 등이 활동 중이다.
이와 함께 롯데면세점은 내년 2월 개장하는 롯데시티호텔에 스타에비뉴를 조성한다.
또한 스타에비뉴에는 제주올레의 마스코트인 '간세 인형' 체험 카페를 함께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체험 관광도 제공한다.
제주올레와 함께 '청소년 리더십 아카데미'를 10월부터 진행하는 롯데면세점은 12월에 제주 지역 불우 청소년, 결손 가정, 부속 도서 주민 등을 초청해 '패밀리 콘서트'도 연다.
이원준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롯데면세점은 지난 10년간 한류문화 캠페인을 펼쳐 오면서 해외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제시해 왔다"면서 "롯데면세점의 한류문화 캠페인이 아름다운 제주를 전 세계에 더욱 알리는 데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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