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톱스타' 감독 박중훈 vs 배우 박중훈, 닮은 듯 다른 두 얼굴

시계아이콘00분 47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톱스타' 감독 박중훈 vs 배우 박중훈, 닮은 듯 다른 두 얼굴
AD


[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1986년 영화 '깜보'로 데뷔하자마자 일약 스타덤에 올라 28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톱배우의 자리를 지켜온 박중훈. 바로 오늘(24일), '톱스타'의 개봉을 맞아 감독 박중훈의 진중함과 배우 박중훈의 카리스마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화보가 공개되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감정을 보여줘야 하는 배우와 달리, 감독은 자신의 생각을 보여줘야 해서 더욱 떨린다"던 그의 고백과는 달리, 자신의 사인이 수놓인 디렉터스 체어에 앉아있는 박중훈 감독의 모습은 자연스럽기 그지없다.


'신인 감독'이라는 수식어가 어울리지 않는 그의 여유로움에는 수십 년간 현장을 누비며 쌓아온 경험과 5년이라는 긴 준비 기간이 뒷받침 되어있다. 하지만 감독으로 살아온 날보다 배우로 살아온 날들이 더 많은 박중훈. 그가 턱시도를 차려 입자, 톱배우다운 멋스러움과 카리스마가 절로 풍겨 나와 스태프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특히 가볍게 손을 움직이고, 주머니에 손을 찔러 넣는 몸짓만으로도 배우의 포스를 발산한 그에게 스태프들의 찬사가 이어졌다. 클래식하게 빗어 넘긴 헤어스타일과 짙은 눈썹, 콧수염은 할리우드의 전설적인 배우 말론 브란도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자신이 가장 잘 알고 있고, 잘 이야기할 수 있는 연예계를 배경으로 관객들에게 자신의 생각을 들려줄 박중훈. 그의 변신에 관객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바로 오늘 관객들에게 선을 보일 박중훈 감독의 연출작 '톱스타'는 최고를 꿈꾸는 남자, 최고의 스타, 그리고 최고를 만드는 여자, 세 사람이 그리는 성공과 배신, 꿈과 욕망을 그리고 있다.


배우가 아닌 감독으로 스크린에 돌아온 박중훈 감독의 영화 '톱스타'는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장영준 기자 star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