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공원 내 밥차 배식도우미 봉사로 훈훈한 정 나눠"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여성발전센터(센터장 황인숙) 공직자들이 23일 상무시민공원에서 지역 어르신들께 무료급식을 하고 있는 ‘사랑의 빨간 밥차’를 찾아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광주여성발전센터는 매월 도움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주여성발전센터 공직자들은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자 맡은 바 직무를 수행하면서 틈틈이 봉사활동을 수행해왔으며, 지난달에는 송편을 빚어 지역아동센터를 다녀오기도 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이날 ‘사랑의 빨간 밥차’ 봉사를 하며, 지역 65세 이상 120명 어르신들께 따뜻한 점심식사에 국과 밥을 퍼주는 배식도우미를 하고 시설 주변 환경 청소의 일손을 도왔다.
1992년 설립된 시영종합사회복지관은 매주 수요일 상무 시민공원 내에서 ‘사랑의 빨간 밥차 어르신 무료점심 식사 제공 행사’를 펼치고 있다.
황인숙 센터장은 “센터 옆 시민공원에서 매주 지역 어르신들께 펼치는 사랑의 빨간 밥차 봉사에 직원들과 함께하게 되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사회복지기관과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직원들과 함께 관련 봉사활동을 계속 펼쳐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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