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 그룹 JYJ의 박유천 측이 골프선수 안신애와 열애설을 "사실 무근"이라고 해명하면서 "허탈하다"는 네티즌들의 반응이 줄을 잇고 있다.
23일 오전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한 매체에서 보도된 박유천과 골퍼 안신애와의 교제설은 사실이 아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박유천과 안신애가 수개월째 호감을 갖고 만나고 있으며, 최근에는 서울 근교 골프클럽에서 박신애와 함께 운동하며 건강한 연애를 해왔다고 보도했다.
네티즌들은 "요즘은 아무나 열애설 터뜨리고 '아니면 말고' 식이네, 무책임한 태도에 화가 난다" "한쪽은 열애 중이라고, 한쪽은 아니라고. 도대체 누구 말이 맞는 거야?" "박유천 열애 기사에 크게 실망할 뻔했음" "허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유천은 가수에서 연기자로 변신해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으며, 최근 영화 '해무(감독 심성보)'를 촬영 중이다. 안신애는 뉴질랜드 국가대표 출신 골프선수로, 2009년 KLPGA 데뷔해 2승을 거두며 상금랭킹 3위에 오르는 등 정상급 선수로 활약 중이다.
장영준 기자 star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