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키움증권은 22일 레드캡투어에 대해 차입금 부담이 적은 렌터카 회사로 여행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로 외형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조병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렌터카와 여행 사업을 함께 하고 있는 레드캡투어가 여행 부문의 현금창출력을 기반으로 렌터카 부문에 지속적인 투자를 할 수 있어 외형성장을 계속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 연구원은 "렌터카 사업은 차량 구입을 위해 대규모 비용이 먼저 투입된 후 3년에 걸쳐 매달 렌탈료로 회수하는 구조이고 여행사업은 초기 투자비용이 크지 않고,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유지한다"며 "부채 비율을 살펴보면 상반기말 기준 136%로 다른 렌터카업체들의 300~600% 수준보다 두드러지게 낮은 상태이고 순이자비용도 17억원으로 작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에 여행사업으로 유입된 현금으로 렌터카 사업에 필요한 차량을 꾸준히 구입함으로써 두 사업의 시너지 효과는 상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아울러 "범한판토스의 자회사로 대규모 거래처 물량을 기본적으로 확보하고 있는데다가 신규 고객도 꾸준히 늘려나가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정재우 기자 jj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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