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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환, 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日서 데뷔 후 첫 팬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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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환, 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日서 데뷔 후 첫 팬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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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박유환이 일본 도쿄 야마다홀에서 데뷔 후 첫 팬미팅을 가졌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박유환의 첫 주연작 'K-POP 최강 서바이벌'이 일본 지상파 BS11에서 방영 중이며 워너 재팬을 통해 DVD가 일본에서 정식 발매됐다. 드라마가 인기를 끌자 워너 재팬이 팬미팅을 제안했고 어제(20일) 도쿄 야마다홀에서 일본 팬들과 함께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21일 밝혔다.


일본 관계자는 "박유환은 일본 내 한류 팬들이 주로 찾아보는 홈드라마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 '천일의 약속' 프로모션에서 순수한 소년 같은 이미지에 큰 반응을 얻었고, 첫 주연작 'K-POP최강 서바이벌'은 전국 방송(BS11)에서 방영되다 보니 전 지역에서 고루 사랑 받으며 DVD가 꾸준히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박유환은 데뷔 후 첫 팬미팅을 위해 6개월 동안 일본어 공부를 하는 한편 다양한 팬 서비스를 준비했다. 어제 진행된 팬미팅에서 카드 마술을 선사하는가 하면 에미넴의 'Lose yourself'로 현란한 영어 랩을 열창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회장을 가득 채운 일본 팬들은 1,2부 각각 350명이었으며 이는 DVD구입 회원 중 추첨을 통해 이루어졌다.


팬미팅에 참석한 마리(30세)상은 "정말 준비를 많이했고 너무나 감동적이었다. 드라마에서도 매력적이지만 직접 만나니 친절하고 귀엽고 매력적이었다. 특히 로맨틱한 마술과 어설프지만 열심히 연습한 일본어가 우리를 행복하게 했다. 팬미팅 후 더욱 좋아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씨제스 관계자는 "'천일의 약속'을 홍보하기 위해 일본을 찾은 후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인데 팬들이 많이 늘었다. 또한 주요 방송과 한류 매체에서 뜨거운 취재경쟁을 벌였고 박유환의 차기작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워너 관계자는 "팬미팅이 기대 이상으로 성공을 거뒀다. 완벽하게 준비한 무대였고 그의 진실한 소통에 일본 팬들이 큰 감동을 받았다. 지금도 DVD가 인기지만 팬미팅 뒤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프로모션에 큰 힘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장영준 기자 star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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