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국제 유가는 17일(현지시간) 지난주 미국의 원유재고가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1.62달러(1.6%) 낮아진 100.67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1.61달러(1.46%) 떨어진 108.98달러를 기록 중이다.
미국석유협회(API)는 지난 10월11일로 끝난 주간의 원유재고가 590만배럴 급증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40.70달러(3.2%)나 급등한 1323달러에 마감됐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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