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최승현(T.O.P)이 3년 만에 스크린 복귀작으로 선택해 강렬한 액션과 드라마를 보여줄 영화 '동창생'(감독 박홍수)이 국내 개봉 전, 사전 판매로 미국과 독일어 권 유럽에 판매를 확정지었다.
'동창생'은 한국을 넘어 미국, 독일어권 유럽에도 판매를 완료, 해외에서도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동창생'의 미국 배급권을 구매한 웰고USA는 '아저씨' '고지전' '마이웨이' 등의 극장 배급을 진행한 곳으로, 가장 최근에는 '도둑들'을 극장 개봉해 성공을 거둔 바 있다.
웰고USA는 '동창생'의 국내 개봉 약 3주 후인, 11월29일 미국 주요 도시에서의 개봉을 확정, '동창생'은 한국과 별 시차 없이 거의 실시간으로 미국 관객들을 만날 전망이다.
한편 독일어권 유럽의 배급권을 구매한 스플렌디드 필름(Splendid Film)은 '악마를 보았다' '최종병기 활' '전우치' '베를린' '아저씨' 등의 한국 영화를 배급한 바 있는 회사로, 한국 영화 중에서도 웰메이드 장르 영화들을 주로 구매, 배급한 회사다.
'동창생'은 최승현의 강력한 액션과 함께 다양한 감정 연기를 볼 수 있는 영화로 2013년 11월 6일 개봉된다.
최준용 기자 cj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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