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울창포원에서 여성건강과 쉼 주제로 페스티벌 개최, 대사증후군 검사, 골밀도 검사, 유방암 검사 등 건강체크와 창포원 관람 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오는 19일 서울창포원에서 지역 주민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제2회 도봉구 여성건강 축제-쉼이 있는 가을 소풍’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서울시 여성건강 시범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돼 진행 중인 ‘더불어 만드는 여성건강 마을’ 사업 일환으로 지역 내 23개 기관과 단체로 구성된 여성건강협의체가 함께 기획해 진행한다.
주제는 여성건강과 쉼.
대사증후군 검사, 골밀도 검사, 유방암 검사 등 여성건강과 밀접한 건강 체크 기회를 제공한다.
또 해설과 놀이가 있는 창포원 관람, 면월경대 만들기, 이주여성이 그린 그림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이 가능한 코너를 운영하며 참여 주민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오후 2시와 3시에는 30분씩 창포원 내 ‘책읽는 언덕’에서 ‘쉼이 있는 귀퉁이 음악회’를 진행한다. 아쟁 오카리나 기타 등을 연주하며 전자음향으로부터는 기대할 수 없는 마음의 안정을 선사한다.
배은경 도봉구보건소장은 “많은 주민이 함께 체험하고 즐기는 축제를 통해 여성의 건강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길 바란다”며 “여성이 행복한 도봉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고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지역보건과 (☎2091-4553)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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