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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4, 수리하기 가장 쉬운 폰"…HTC 원은 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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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4 수리 용이성 8점으로 1위…아이폰5s, 아이폰5c는 6점

"갤럭시S4, 수리하기 가장 쉬운 폰"…HTC 원은 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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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S4가 올해 출시된 플래그십 스마트폰 중 수리하기 가장 쉬운 제품으로 조사됐다.


27일 전자제품 수리 전문 커뮤니티인 아이픽스잇에 따르면 갤럭시S4는 수리 용이성에서 10점 만점에 8점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출시된 플래그십 스마트폰 중 가장 높은 점수다. 갤럭시S4는 플라스틱 디자인을 적용해 뒷면 커버를 벗기기 쉽고 배터리를 교체하기 편리하며 내부 부품에 접근하기 쉽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내부 부품이 퓨즈드 디스플레이에 부착돼 교체하기 쉽지 않다는 점은 단점으로 지적됐다.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노트 2와 갤럭시S3도 같은 이유로 8점을 받았다.

블랙베리 Z10은 배터리 교체가 쉽고 표준 나사 사용으로 제품을 열기 편리하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혀 갤럭시S4와 같은 8점을 기록했다.


모토로라 모토 X는 7점을 받았다. 모듈식 디자인으로 부품 교체가 쉽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애플 아이폰5s와 아이폰5c는 각각 6점을 기록했다. 앞면 패널 제거나 교체가 쉽지만 배터리를 제거하기 어렵고, 특별한 나사를 사용해 펜타로브 드라이버가 없으면 제품을 분해할 수 없다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됐다.


HTC 원은 1점을 받아 가장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 견고한 외부 구조로 내구성은 뛰어나지만 유니보디 알루미늄 디자인을 적용해 긁힘 등 손상 없이 뒷면 케이스를 벗기기 어렵다는 점이 단점으로 거론됐다. 배터리가 마더보드 아래에 있으며 미드프레임에 부착돼 있다는 점도 지적받았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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