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한국예탁결제원은 오는 24일부터 12월 말까지 전국 대학 및 고교생을 포함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금융투자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한국 자본시장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일반투자자의 금융투자상품과 증권예탁결제제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예탁결제원이 현재 운영 중인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를 활용한 금융투자상품 정보검색 및 활용 등의 시연을 포함해 금융투자상품과 증권예탁결제제도 전반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향후 자본시장의 주역으로 성장할 대학 및 고교생이 금융투자실무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데 유익할 것으로 예탁결제원은 기대했다. 일반투자자들에게는 증권정보의 비대칭성을 해소하고 금융투자상품에 대한 이해를 제고함으로써 건전한 투자문화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됐다.
교육신청은 세이브로 홈페이지(www.seibro.or.kr)를 통해 가능하다(선착순, 무료, 기념품 제공). 특히 지방 중소도시 및 군단위 소재 학교 등 평소 금융투자자교육의 기회를 갖기 어려운 지역에 대한 편의를 고려해 예탁결제원의 강사진이 직접 해당 지역을 방문해 교육하는 '찾아가는 투자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www.seibro.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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