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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벨트 거점지구, 입주희망 기업 많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대전시, 8000여개 기업에 수요 조사 결과 300개 업체 이전 희망, 신청면적 110만9000㎡

과학벨트 거점지구, 입주희망 기업 많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인 대전시 유성구 둔곡, 신동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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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인 대전시 유성구 둔곡·신동지구에 입주를 원하는 업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가 대전에 있는 8000여 기업들을 대상으로 입주 희망업체 수요조사를 한 결과 300여 업체가 입주를 원했다.


23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7월25일~월30일 대전지역 8000여 기업에 입주를 원하는 물어본 결과 300여 곳에서 입주를 원했다. 신청면적도 110만9000㎡로 나타났다. 과학벨트거점지구에 들어설 산업 및 연구용지는 약 103만9000㎡다.

입주를 원한 업체들은 대부분 확장이전을 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빠른 시간 안에 산업용지를 공급해주고 분양가를 낮춰 달라는 의견이 많았다.


대전시는 설문조사결과에서 대전지역 기업들의 산업용지 수요가 거점지구의 산업용지 공급면적을 넘어선 것에 만족했다. 그간 일부에서 지적한 기초과학연구원(IBS) 땅의 산업용지 전환까지도 맞출 수 있는 규모다.


한편 과학벨트거점지구(둔곡·신동·도룡) 조성사업은 ▲개발계획 변경 ▲개발제한구역해제 ▲실시계획인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14년 하반기부터 보상에 들어가 2017년까지 사업을 마칠 계획이다.


공급 예정용지 분양가는 약 150만원(3.3㎡)이며 2015년 상반기 분양될 예정이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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