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우유가격 인상 소식에 관련주들이 강세다.
23일 오전 10시6분 매일유업은 전일대비 1000원(2.64%) 상승한 3만8950원을 기록 중이다. 빙과류주로 잘 알려진 빙그레도 2300원(2.52%) 올라 9만3700원을 나타내고 있다. 롯데푸드와 남양유업도 1%내외 상승세다.
지난달 말 업계 1위인 서울우유가 우유 가격을 인상한 데 이어 오는 24일부터는 매일유업이 우윳값을 리터 당 200원 올리는 방안에 대해 대형유통업체와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푸드는 우윳값 인상 방침을 업체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고 남양유업도 오는 26일부터 우유 가격을 인상할 예정이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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