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가 가평군에 여의도 면적의 6분1정도 크기의 아토피 힐링타운이 들어선다.
도는 가평군 행현리 일대 155만7100㎡에 축구장 3개 크기인 건축면적 9000㎡ 규모로 '경기도 아토피 힐링타운'을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오는 24일 오후 2시 수원 도청 회의실에서 아토피전문가, 친환경 건축가 등이 함께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경기도 아토피 힐링타운' 기본계획 설명회를 갖는다.
경기도 아토피 힐링타운은 아토피(환경성질환)통합예방관리센터, 의료연구시설, 자연치유 힐링센터, 힐링스테이 등이 조성된다.
이번에 힐링타운이 조성되는 가평군 행현리 축령산은 서울에서 60Km, 1시간의 가까운 거리에 있다. 또 인근에 자연휴양림, 아침고요수목원, 잣향기 가득한 치유의 숲이 있어 아토피 힐링타운의 최적지로 평가된다.
유정인 도 환경국장은 "아토피 힐링 유사시설은 전국에 많이 있지만 아토피질환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대규모 종합관리시설은 없다"며 "경기도 아토피 힐링타운이 전문의료인을 통한 과학적 검사와 자연치유 전문가의 맞춤형프로그램 제공 등을 통해 아토피 없는 경기도를 만들어 가는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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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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