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혜영 기자]서울시자원봉사센터가 교육봉사 프로그램인 동행(동생행복도우미)에 참여할 대학생 봉사자 7000여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동행봉사단'은 서울시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과목 학습지도와 예체능 관련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게 되며 총 7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서울시 소재 대학(원)에 재학중이거나 서울 거주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 학기 40시간 이상 봉사에 참여한 학생에게는 선발을 통해 서울시장 명의의 표창과 인증서를 발급하며 학교별로 사회봉사학점과 연계도 가능하다.
올해 5년째를 맞이한 동행봉사단은 지난 2009년 1학기 318개교 2600여명으로 시작했으며 2013년 1학기에는 806개교에서 6400여명이 활동하는 등 현재까지 4만7106명이 참여했다. 2013년 1학기 참여한 대학생들의 만족도는 83%, 초·중·고 학생들의 만족도는 81%, 초·중·고 수요처의 만족도는 96%를 기록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동행홈페이지(https://www.donghaeng.seoul.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사항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동행사무실(02-2274-7306~9) 또는 동행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seouldhp), 싸이월드카페(http://club.cyworld.com/clubV1/Home.cy/54454976)등을 통해 가능하다.
이혜영 기자 its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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