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광주시, 양동 경열로 시장 고질민원 해결

시계아이콘00분 59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광주시, 양동 경열로 시장 고질민원 해결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11일 오후 1시30분 서구 양동 소재 광주시장상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양동경열로시장 상인들과 현장대화를 열고 시장내 고질 민원을 해결하고, 수산시장에서 직접 방사능 검사를 통해 수산물 안전을 확인했다
AD


"강운태 광주시장, 11일 상인들과 현장대화 실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11일 오후 1시30분 서구 양동 소재 광주시장상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양동경열로시장 상인들과 현장대화를 열고 시장내 고질 민원을 해결했다.


상인측에서는 경열로시장 상인회장, 노점상 연합회장, 시민약국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대화는 ‘양동경열로시장 불법 비가림시설 철거 및 아케이드 설치’ 관련 고질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강 시장이 직접 마련했다.


이 민원은 지난 2011년 경열로시장 노점 상인들이 시장 내 불법 비가림시설을 설치하면서 발생했다. 일부 점포상인들은 영업피해를 입고 있다며 철거를 요구했으나 노점 상인들은 시장 이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한다는 이유로 이를 거절, 양쪽 갈등은 커졌고 지난 2012년 시민과 만남의 날 민원으로 접수됐다.


당시 강 시장은 비가림 시설을 대체해 전통시장 현대화사업 일환으로 아케이드를 설치하는 방안을 제시해 민원을 해결했다. 상인들 전원 동의가 필요한 아케이드 사업에 최근 일부 점포상인들이 동의하지 않자 양쪽 갈등이 다시 번졌다.


강 시장은 “ 재발생한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대화를 마련해 양쪽 입장을 듣고 노점상과 다수 점포상은 광주시에서 대책을 마련해 조속히 사업을 추진하기를 요구했다"며 "사업동의를 하지 않은 일부 점포상은 광주시에서 대책을 세우고 상가 건물의 가치가 하락되지 않게 설치공사를 한다면 사업에 동의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 양동 경열로 시장 고질민원 해결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11일 오후 1시30분 서구 양동 소재 광주시장상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양동경열로시장 상인들과 현장대화를 열고 시장내 고질 민원을 해결하고, 수산시장에서 직접 방사능 검사를 통해 수산물 안전을 확인했다


이에 대해 강 시장은 상인들 요구를 수용해 국비와 시비 재원 확보대 책을 마련해 올 10월 중 착공할 수 있도록 시 관계관에게 지시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국비 9억 3,000만원 등 총사업비 15억 5,000만원을 들여 양동경열로시장 아케이드 설치공사를 올해 안에 조속히 착수해 내년 상반기에 완공할 예정이다.


현장대화에 참석한 한 상인은 “그동안 비가림시설 철거와 아케이드 설치사업 때문에 마음고생을 많이 했는데 시장님이 걱정거리를 시원하게 덜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이날 강 시장은 현장대화를 마치고 양동시장내 수산시장에서 직접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하고 수산물의 안전을 확인했다.


이어 건어물, 과일 등 점포를 둘러보면서 상인들을 격려하고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제수용품 등을 구입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