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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농업정책에 대한 만족도는 몇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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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균]


나주시농어업회의소, 농업인 1300명 대상 '농정 만족도' 조사

나주시농어업회의소가 나주시의 각종 농정 지원시책에 대해 농업인이 체감하는 만족도를 알아보기 위해 1300여명의 회원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70.5점의 평점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나주시농어업회의소는 FTA 체결 등 날로 어려워진 농촌경제를 활성화를 위해 지난 8월 여론조기관에 의뢰해 ARS(자동응답 전화)방식으로 농업정책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전국 최초로 실시된 이번 조사는 농정시책 이해도, 농정시책 만족도, 농업기술센터 공무원 친절도 등 6개 항목으로 이뤄졌으며, 33.4%의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항목별 설문조사 결과 ①농정시책에 대한 이해도 71.3점 ②농정시책 만족도 64.4점 ③농업기술센터 공무원 친절도 73.5점 ④농어업회의소 이해도 72.9점을 얻었으며 ⑤농림사업 수혜도에서는 ‘1회 이상 받은 적이 있다’가 64.1%, ‘잘 모른다’가 22.4%로 나타나 수혜를 받은 농업인들도 농림사업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으로 보여 이에 대한 홍보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주시 농정시책에 대한 우선순위를 보면 ▶유통체계 개선 28.9% ▶고소득 중심 농업 육성 20.6% ▶친환경농업 육성 15.9% ▶농촌 인력 지원과 회의소 활성화 15.1% ▶농업생산비 절감 12.2% ▶식품가공산업 육성이 7.3점으로 나타나 농업인이 유통구조에 관심이 많음을 보여줬다.
임성훈 나주시장은 “ARS 결과에 대한 원인 분석과 함께 피드백으로 농업인 만족도 향상 대책을 수립, 추진해달라”며 “설문조사에서 나타난 농정시책에 대한 여러 문제를 진단하고 농업인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는 소통행정을 적극 추진,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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