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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청산면 모도 왕래 편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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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청산면 모도 왕래 편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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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객선 하루 1회에서 2회로 증회 운항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완도 청산도의 부속 섬인 모도로 가는 뱃길이 증회되어 왕래가 훨씬 수월해 졌다.

완도군은 청산 모도를 운항하는 여객선이 그동안 1일 1회에서 2회로 증회, 11일부터 운항한다고 밝혔다.

청산 모도는 아시아 최초 슬로우시티 청산도에 부속된 섬으로 138세대 241명이 거주하고 있으나, 그 동안 완도연안여객선 터미널과 모도간 1일 1회만 여객선이 운항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완도군에서는 관내 유인도를 왕래하는 여객선 증회 운항이 섬 주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우로 여겨 전라남도와 중앙부처에 꾸준히 건의한 결과 모도 증회 운항의 길이 열리게 되었다.

모도는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품질 좋은 전복, 해조류가 생산된다.


특히, 자연산 미역을 햇볕에 말린 건미역은 산모의 산후조리건강식품으로 유명하다.

모도 주민들은 여객선 증회 운항으로 모도에서 생산되는 미역 등 농수산물 수송이 원활해져서 천연 특산품의 판매량이 늘고 소득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모도를 운항하는 여객선은 기존에 운항해 온 섬사랑 7호와는 별도로 섬사랑 5호가 투입되어 오전 6시 30분에 완도항을 출항해 모도에 7시 15분에 도착 후 회항하여 완도항에 8시 20분에 입항한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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