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배우 신다은이 팜므파탈로 변신해 섹시미를 유감없이 과시하며 시선을 모았다.
지난 10일 신다은의 소속사 네오스엔터테인먼트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MBC 새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극본 최현경, 연출 김남원 최병길)의 포스터 촬영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앞서 신다은은 '사랑해서 남주나'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부유한 집안에서 공주처럼 자라 세상물정에 어둡지만 자기 일에서만큼은 프로의식이 철저한 '엄친딸 차도녀' 은하경 역을 맡았다.
공개된 사진에는 '엄친딸 차도녀' 느낌을 물씬 풍기는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과 레드 시스루 원피스로 섹시미를 유감없이 과시하며 팜므파탈로 변신한 신다은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이번 포스터 촬영에서는 신다은의 늘씬한 팔, 다리 그리고 잘록한 허리로 종잇장 몸매를 뽐내는가 하면, 쉬는 시간에 거울을 보는 모습에서 마저 섹시함이 묻어나 그 동안 보여 왔던 상큼 발랄한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매력으로 더욱 눈길을 끈다.
또한 극에서 러브라인이 예고된 상대역 배우 이상엽의 팔짱을 끼고 어깨에 고개를 살포시 기대어 매혹적인 눈빛을 발산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설레게 하기도.
소속사 관계자는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하는 만큼 은하경으로 살기 위해 말투와 행동부터 패션까지 다방면으로 캐릭터 연구에 힘을 쏟고 있다"며 "신다은의 물오른 연기는 물론, 패셔너블한 은하경의 스타일도 눈 여겨 보면 드라마가 더욱 재미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황혼 재혼을 둘러싼 가족들의 이야기를 다룬 MBC 새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는 '금 나와라 뚝딱' 후속으로 오는 28일 오후 8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장영준 기자 star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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