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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스포츠투데이 이지원 기자]배우 여현수와 정하윤이 핑크빛 웨딩마치를 올렸다.
여현수와 정하윤은 8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노블발렌티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가졌다.
이날 결혼식은 배우 이순재의 주례와 함께 동료 배우들의 축하 속에 진행됐다. 또 사회는 동료배우 이켠이 맡았으며, 가수 김범수가 축가를 담당했다.
여현수와 정하윤은 지난해 9월 공식 연인을 선언했으며, 지난 7월 결혼 계획을 밝힌바 있다.
여현수는 지난 1999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지난해 영화 ‘이방인들’을 비롯,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정하윤은 지난 2009년 CF로 데뷔했으며, 지난 2010년 KBS2 '성균관 스캔들'에서 활약한바 있다.
한편, 두 사람은 결혼식 이후 태국 푸켓으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이지원 기자 midautumn@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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