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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진주희 기자] 샤이니 멤버 키와 에이핑크 정은지가 문자를 주고받는 친분 있는 사이가 됐다.
키가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4'에 정은지에게 사심을 드러내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키와 정은지는 놀이공원 데이트를 마치며 제작진은 "연락할 거냐?"고 물었다. 이에 정은지는 "할 거다"라고 말하며 바로 전화번호를 교환했다.
키도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촬영 끝나고 연락할 생각이다. 문자로 '수고했어'라고 보내는 게 가장 자연스러울 것 같다"고 덧붙이며 사심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정인 조정치 커플, 정진운 고준히 커플이 하차했다. 오는 14일부터 배우 이소연과 피아니스트 윤한 커플, 배우 정유미와 가수 정준영 커플이 새롭게 투입된다.
진주희 기자 ent123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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