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명품 가구 업체와 함께 명품 빌트인 가전 선보여
[베를린(독일)=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삼성전자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13'에서 가구와 가전의 새로운 만남을 시도하며 미래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했다.
7일(현지시간) 삼성전자는 'IFA 2013' 생활가전 전시관의 유럽 명품 가구 업체 '비앤비 이탈리아', '아크리니아'와 함께 약 270㎡ 규모로 특별전시 공간 '프리미엄 하우스'를 조성했다. 윤부근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 부문 대표이사(사장)은 유럽 내 주요 거래선을 초청해 오픈 하우스 행사를 가졌다.
프리미엄 하우스는 유럽 명품 가구와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가전제품이 결합된 실제 주거환경을 보여준다. 방문객이 주방, 식당, 거실, 세탁실 공간에서 제품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게 했다. 타임리스 디자인을 채용한 프렌치도어 냉장고와 푸드쇼케이스 냉장고, 빌트인 조리기기와 스마트에어컨, 모션싱크 청소기 등이 전시됐다.
한편 윤부근 사장은 '삼성 클럽드셰프' 프로젝트의 셰프들과 함께 트뤼프(송로버섯) 요리를 함께하고 전시장을 찾은 VIP들에게 직접 요리를 배달했다.
클럽드셰프 대표 미쉘 트로와그를 비롯한 셰프들은 IFA 전시회가 개최되는 4일 동안 7개의 세션을 마련해 삼성 주방가전을 이용한 월드클래스급 요리들을 선보여 방문객의 입맛까지 사로잡았다.
베를린(독일)=명진규 기자 ae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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