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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 전시장 찾은 신종균 사장 "갤럭시 기어 관심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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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IFA 2013' 개막 직전 독일 베를린 템포드룸에서 '삼성 모바일 언팩' 행사를 마친 신종균 삼성전자 IT모바일(IM) 부문 대표이사(사장)이 'IFA 2013' 전시장을 찾아 유럽 보다폰 독일법인 최고경영자(CEO)를 만나며 '갤럭시노트3', '갤럭시기어' 알리기에 나섰다.


6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IFA 2013' 전시장에 신종균 사장과 이영희 IM 부문 무선전략마케팅 팀장(부사장)이 모습을 나타냈다. 두 사람은 IFA 2013에 참석한 유럽 현지 이동통신사의 매장을 둘러본 뒤 현지 VIP들과 함께 삼성전자 전시장을 돌아보며 갤럭시노트3, 갤럭시기어를 소개하는 등 활발한 행보를 보였다.

신 사장은 IFA 2013 개막 직후인 오전 10시 20분쯤 마틴 뵈르너 삼성전자 독일법인 IM 담당 상무와 함께 삼성전자 전시장에 나타났다. 신 사장은 관람객들이 모여 있는 갤럭시노트3, 갤럭시기어 전시대를 찾아 반응을 살펴봤다.


신 사장은 "갤럭시기어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높다"면서 "디자인도 잘 나왔고 경쟁제품 대비 차별화된 기능을 갖고 있다"고 만족스러운 반응을 나타냈다.

갤럭시기어에 대해 "새로운 것이 없다"는 일부 외신들의 보도에 대해 이영희 부사장은 "선구자는 어쩔수 없다"고 답했다.


갤럭시기어와 관련된 마케팅 계획에 대한 질문에 이 부사장은 "소비자들이 갤럭시기어를 실생활에서 많이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준비중"이라며 "패션 업계와의 협업을 통해 갤럭시기어 알리기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부사장은 "뉴욕, 런던, 밀라노, 파리 등 세계 4대 패션 위크에 갤럭시기어를 소개하고 유명 패션업체와 협업을 통해 패션과 삼성전자의 기술력을 결합할 것"이라며 "웨어러블 스마트 기기 시장은 이제 막 시작단계지만 곧 스마트폰처럼 대중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 사장 일행은 삼성전자 전시관에서 이동해 보다폰 독일 법인의 CEO 및 고위 경영진과 만났다. 신 사장은 손목에 찬 갤럭시기어를 들어 보이며 보다폰 관계자들에게 소개한 뒤 보다폰 전시장을 비롯한 글로벌 고객사와의 미팅을 이어갔다.




명진규 기자 ae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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