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홈플러스는 온라인몰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순둥이 베이직' 물티슈를 도매가 상품으로 도입해 판매 중이라고 4일 밝혔다. 80매들이 10팩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1만6300원으로 온라인 판매가와 동일하다.
수오미 '순둥이 베이직' 물티슈는 6단계 정수과정을 거쳐 천연 라벤더 에센셜 오일과 자연에서 찾은 천연 물질인 프로폴리스를 함유하고 있다. 또 무표백, 무화학 향료 제품으로 민감한 아기 피부에 안심하고 쓸 수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물티슈 시장규모는 연간 2600억원으로, 그 중에서도 온라인 판매는 100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그 중에서도 온라인 판매 점유율 1위인 수오미의 순둥이 물티슈는 이제 홈플러스를 통해 오프라인 구매도 가능해지면서 더 많은 고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수오미 관계자는 전했다.
최우열 홈플러스 일상용품팀 바이어는 "온라인에서만 판매되던 인기 물티슈 '순둥이 물티슈'를 이제는 가까운 홈플러스 매장을 통해서도 구매할 수 있게 돼 주부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추후 소량으로 찾는 고객들의 위해 도매상품뿐만 아니라 소포장으로 취급할 수 있도록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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