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부터 7일까지 박람회장 등에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가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문화예술회관 및 시내일원, 박람회장에서 제38회 대한민국 관악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순천시와 한국관악협회(회장 노덕일)에서 주관하는 이번 경연대회에는 100여개의 전국 초·중·고등학교 밴드부 1,000여 명이 참여해 기량을 겨룬다.
주요 내용은 3일 길거리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개막식 및 전체 경연 후 6일 정원박람회장에서 축하음악회로 막을 내린다.
먼저 3일 시내일원과 정원박람회장에서 열리는 길거리 퍼레이드에는 코리아나 마칭밴드 30여 명이 참여, 화려한 시작을 알린다.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조충훈 시장을 비롯한 경연대회 참여자 및 시민 9,000여 명이 참여해 개최된다.
정원박람회장 동천갯벌공연장에서 열리게 될 축하음악회는 한국교가협회, 흙피리 가족연주단, 서울무궁화악단, 제주성산고등학교, 제주영산고등학교 등 5개 팀이 참여한다.
시상에는 대상에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최우수지도교사상, 부문별최우수상, 우수지도교사상, 금상, 은상, 동상이 수여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문화예술과(061-749-3325)로 문의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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