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한국형발사체개발사업에 대한 산-연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산업체 현장방문 및 대기업 간담회를 경남 창원 삼성테크윈 제2사업장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4일 열리며, 미래창조과학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한국형발사체개발사업단) 관계자를 비롯해 한국형발사체개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주요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다.
이날 최 장관은 ‘한국형발사체 엔진총조립’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삼성테크윈을 방문해 액체엔진 조립장 구축 등 사업 진행현황을 파악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또, 한국형발사체 개발사업에 대한 산학연 협력 활성화 방안과 발사체 시장에 대한 기업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간담회와 산업체 현장 방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산학연 관계자의 원활한 소통의 장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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