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모바일 GS샵(m.gsshop.com)이 모바일 쇼핑 시장에 뛰어든 지 3년여 만에 종합쇼핑몰 최초로 앱 다운로드 고객이 200만명을 넘어섰다고 3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처럼 단기간에 모바일 GS샵이 200만명의 선택을 받을 수 있었던 배경으로 편리하고 스마트한 쇼핑서비스를 꼽고 있다.
모바일 GS샵은 TV홈쇼핑과 연계해 홈쇼핑 방송을 실시간으로 시청하고 쉽고 빠르게 주문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다.
GS샵 회원이면 아이디, 패스워드 없이 본인 인증만으로 주문이 가능하며 '스마트카트' 탭으로 장바구니, 찜, 최근 본 상품을 모두 확인할 수 있어 상품 검색 및 결제까지 발생할 수 있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이 밖에 '모바일 핫딜', '특가 기획전' 등 할인율이 큰 상품을 단독으로 선보이는 이벤트를 적극 활용했으며, 배송이 따로 필요 없는 모바일 상품권 등 모바일 쇼핑에 적합한 상품들을 다양하게 발굴해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 GS샵만의 상품 운영 노하우와 우수한 배송, 고객 응대 서비스 등을 모바일 GS샵에 그대로 담아 고객 만족을 높였다.
이를 통해 모바일 GS샵은 지난해 모바일 취급고가 2011년 대비 700% 이상 증가했으며 올 상반기 역시 600% 이상의 성장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찬우 GS샵 MC(모바일커머스)팀 팀장은 "그동안 모바일 쇼핑을 통한 구매경험을 늘리는데 초점을 맞춰왔다면 이제는 다른 앱과의 차별화가 중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 모바일 GS샵만의 상품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상품 구매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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