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이영규 기자]한국도자재단이 운영하는 여주 도자세상이 8월23일부터 9월1일까지 10일간 롯데백화점 일산점 롯데갤러리에서 특별판매전 '여자의 행복, 그릇愛(애) 담다'를 개최한다.
이번 판매전은 9월28일 개최되는 '201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를 널리 알리고,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도예인들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도자 판매와 연계한 기획전시, 도자마켓, 체험이벤트존, 비엔날레홍보존 등으로 꾸며졌다. 기획전시는 여주 도자세상 반달미술관에서 열렸던 '생활도자 100인전' 과 '작은 탐닉전'의 출품작을 그대로 판매하며, 쉽게 접하기 힘든 도자 벽화 작품도 선보인다.
도자세상에 입점한 전국 115개 요장의 생활도자 6300여 점 가운데 우수상품을 선정해 판매하는 도자마켓에서는 기업체 특판용 기획상품을 판매한다. 이외에도 도자 악세서리 및 목가구 등 다양한 공예품도 함께 선보인다.
여주 도자세상은 방문고객을 위해 행사 기간 중 물레 및 타렴 등 이색적인 도자체험과 도자강연,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201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9월 28일부터 11월 17일까지 51일간 'Community-with me, with you, with us'를 주제로 이천 세라피아, 광주 곤지암도자공원, 여주 도자세상에서 열린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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