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한국기술사회(회장 엄익준) 주관으로 23일 연세대학교에서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기술사들을 위한 '제49회 기술사의 날 및 전국기술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부포상은 과학기술 훈·포장 등 총 28점이 수여됐다. 과학기술 훈장을 수여받은 김인수 건축시공기술사((주)신화엔지니어링 대표이사)는 지난 42년간 국내 건설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고, 과학기술포장을 수여받은 이장수 컴퓨터시스템응용기술사(한국원자력연구원 책임연구원)는 원자력 계측제어 시스템의 국산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통령표창은 장덕배 기술사 외 2명, 국무총리표창은 김인근 기술사 외 2명, 미래창조과학부장관표창은 이수복 기술사 외 19명이 수상했다.
현재 국가 최고 기술자격자인 기술사는 현재 22개 기술분야 84개 종목에 4만2000여명이 배출되어 각계에서 활동하고 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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