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亞오전]中 제조업 경기 회복에 반등..中 0.17% ↑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4초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미국의 출구전략 공포 속에 22일 하락 출발했던 아시아 주요국 주식시장이 중국의 제조업 경기지표 발표 이후 낙폭을 줄이고 반등에 나서고 있다.


22일 일본 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3% 하락한 1만3380.28, 토픽스지수는 1122.24에 오전장을 마감했다.

일본 주식시장은 장 초반 1%에 근접한 낙폭을 기록했지만 중국의 제조업 지표 발표 이후 낙폭이 줄었다. 업종별로는 석유, 가스가 1.45% 상승했고 금융과 기초소재도 0.3% 올랐다. 반면 기술주가 1% 가까이 떨어졌고 정보통신주도 0.3% 하락했다.


하락 출발했던 중국 주식시장은 반등에 성공했다. 오전 10시56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17% 상승한 2076.58, 선전종합지수는 0.32% 오른 1007.01을 기록중이다. 홍콩 항셍지수는 0.41% 하락한 2만1727.47에 거래되고 있다.

HSBC가 발표하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8월 다섯달 만에 기준선 50을 넘어서 하반기 경제 안정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HSBC는 이날 중국의 8월 제조업 PMI 예비치를 50.1로 발표했다. 전문가들의 예상치 48.2를 웃돈 것으로 지난 3월 50.4를 기록한 이후 다섯달 만에 기준선 50을 회복한 것이다. 지난달 PMI는 47.7을 기록, 11개월 만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었다.


태풍과 공휴일 때문에 사흘간의 휴장을 마치고 문을 연 필리핀 주식시장은 5% 넘게 떨어지고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