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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어르신일자리 창출 위해 ‘꽈배기 나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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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 노인일자리전문기관인 은평시니어클럽은 13일 어르신일자리 시장형사업으로 전통과자판매점인 '꽈배기 나라'를 개업했다.


지난해 7월 개관한 은평시니어클럽은 그 동안 시장형사업으로 수제쿠키, 웰빙 쌀과자, 불광보건분소의 산아래카페 등 노인 일자리를 창출, 4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이런 가운데 이번에 새로운 일자리를 발굴, 어르신 7명에게 일자리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 것이다.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개업행사가 열렸지만 오픈식 당일 점포앞에는 폭염속 무더위에 아랑곳없이 일자리참여 어르신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해 ‘꽈배기 나라’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

은평구, 어르신일자리 창출 위해 ‘꽈배기 나라’ 오픈 꽈배기나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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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전통과자인 꽈배기는 어린이와 학생들이 선호하는 간식거리답게 행사장 한 켠에서는 일찍부터 어린이들이 삼삼 오오 모여 꽈배기 먹기에 북적였다.


이번 ‘꽈배기 나라’ 오픈에 앞서 은평시니어클럽은 지난 5월 점포 임대차 계약을 체결, 그동안 시설공사, 노인일자리 참여자 모집 등 준비를 해 왔다.


김우영 구청장은 “고령화시대에 노인들의 경제활동과 사회참여 욕구가 날로 증가되고 또한 노인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이 때에 '꽈배기 나라 오픈'은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 더 많은 어르신들이 일을 통해 경제활동과 함께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확대와 창출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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