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키움증권은 13일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에서 '제13회 키움증권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시상식에는 키움증권 권용원 대표이사를 비롯해 모의투자대회 수익률 1위를 차지한 박상현(명지대학교, 일어일문학과 4학년)씨, 2위 정주영(전남대학교, 일어일문학과 4학년)씨, 3위 고재완(단국대학교, 환경자원경제학과 4학년)씨를 비롯한 10여명의 수상자가 참석했다. 금번 모의투자대회는 2013년 6월 24일부터 7월 26일까지 5주간 진행됐으며 국내외 대학생 4415명이 참가했다.
1위에서 3위 수상자에게는 1위 300만원, 2위 200만원, 3위 100만원의 장학금과 방학 중 키움증권에서 인턴쉽 기회가 주어지며, 10위까지 총10명은 아시아금융시장탐방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아시아금융시장탐방은 3박4일간 홍콩과 상해의 금융회사 방문과 경제관련 세미나를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키움증권 리테일전략팀 김희재 팀장은 "대학생들이 바람직한 투자습관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왔으며, 키움증권이 주식시장 점유율 8년 연속 1위인 만큼, 본 대회도 대한민국 대표 대학생 모의투자대회로서 손색이 없도록 대회의 공정성과 격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키움증권 지난 2007년 제 1회 대회 이후 매년 2회씩 방학기간 동안 모의투자대회를 실시해오고 있다.
정재우 기자 jj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