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엔알디가 지분을 투자한 미국 신약개발기업 렉산(Rexahn)이 항암물질 임상시험을 시작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렉산은 엔알디가 5.77%의 지분율을 가진 업체다.
9일 오전 10시31분 현재 엔알디는 전일대비 80원(5.8%) 상승한 1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을 중심으로 매수주문이 집중되고 있다.
8일(현지시간) 등 외신에 따르면 렉산은 고형종양을 가진 환자를 대상으로 안전성과 효능을 연구하기 위한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렉산이 임상1상을 실시한 항암물질은 RX-5902로 난소암, 폐암, 흑색종의 분자 억제재와 관련이 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