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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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경찰서(서장 김 관)는 지난 1일 남원시 운봉읍 소재 시내버스 정류장 쉼터를 방문, 노약자 50명을 대상으로 피서철 이륜차 및 보행자 교통사고예방 홍보를 실시했다.
이날 홍보에 나선 이동권 교통관리계장은 “야간 보행자 교통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야간 보행시 밝은 옷 착용하기 및 이륜차운전시 안전모 착용하기 등 교통사고예방 수칙을 교육하고 실제 교통사망사고사례를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며 “또한 어르신들에게 상황별 사고예방 주의 점을 숙지시켜 안전 불감증을 불식 시켰다”고 말했다.
남원경찰은 운봉 5일장을 맞아 농산물을 팔거나 먹거리를 사러 나오는 교통약자 노인들이 많이 모이는 점을 착안, 장터나 여름철 더위를 식히기 위해 자주 찾는 마을 모정을 매일 2개소 이상을 방문해 노약자 교통사고예방에 주력할 것.
교육을 받은 한 노약자는 “알고 있으면서도 자칫 사소한 행동으로 소중한 생명을 잃을 수 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서 다시 한번 주의를 하게 되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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