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매일유업이 우유값 인상 발표한 데 이어 지난달 초 두유값을 인상했다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10시14분 현재 매일유업은 전일대비 1500원(3.95%) 오른 3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3거래일째 상승이다.
전날 매일유업은 7월 초 순두유 플레인 제품의 편의점 판매 가격을 1000원에서 1200원으로 20% 올렸다고 밝혔다. ‘뼈로가는 칼슘두유’의 가격도 660원에서 740원으로 12.1% 인상했다. 매일유업이 두유 제품의 가격을 인상한 것은 5년 만이다.
매일유업은 지난 29일 오는 8일부터 1ℓ 흰 우유 가격을 2350원에서 2600원으로 10.6% 올리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조은임 기자 goodn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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