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태민과 손나은 부부가 아쉬운 작별인사를 전했다.
27일 방송된 MBC '우리결혼했어요'에서는 일본 활동과 컴백으로 한 달 정도 떨어지게 된 태민과 나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처음으로 장기간 떨어져있게 된 상황에 걱정이 가득한 모습을 보여줬다. 나은은 일본으로 출장 가는 태민이를 위해 선물을 준비했다. 또 태민은 나은과 헤어지기 전, 자신의 소원을 말했다.
태민의 소원은 바로 나은과 포옹하는 것. 그는 나은과 포옹하면서 애틋한 작별인사를 전했다.
태민과 포옹한 나은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가슴이 찌릿찌릿, 모든 신경이 살아나는 느낌이다. 이번 포옹을 계기로 남편과 더 가까워진 것 같다"라고 부끄러운 미소를 지었다.
그는 또한 "한달 동안 만나지 못하는게 이렇게 아쉬울줄 생각지도 못했다. 아쉽고 애틋한 마음에 걱정이 많다. 남편의 손을 잡고 있으면 보내지 못할 것 같다"라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태민 역시 "정말 우울하고, 화가난다. 더 보고 싶을 것 같다. 나은이 보고싶으면 마음가는대로 따로 찾아가고 싶다. 한달이 지난 뒤 만나게 되면 반가워서 와락 껴안아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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