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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로 보는 종목]‘프리미엄 스마트폰’ 성장세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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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2Q 순익 전년 동기 대비 20% ↓
고가 스마트폰 판매량, 시장 기대 하회
LG전자 스마트폰 판매량 증가, 영업이익은 반 토막
실적 우려로 삼성전자 주가 약세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김은지 기자]고가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이 둔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경제신문은 애플과 삼성전자 등이 잇달아 실망스러운 성적을 내놓고 있다는 소식을 다뤘는데요. 애플은 올 2분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 이상 줄었습니다.


애플의 아이폰5와 삼성전자의 갤럭시S4 등 고가 스마트폰 판매량이 시장의 기대치에 못 미치면서 ‘고가 스마트폰 시장이 저문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습니다.

고가 스마트폰이 예전처럼 팔리지 않는다는 것은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영업이익이 줄어들 것을 의미하는데요.


어제 2분기 실적을 발표한 LG전자 역시 스마트폰 판매량이 1분기보다 17%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실적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면서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삼성전자 주가도 최근 약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고가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이 둔화되면서 관련 업계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본 기사는 7월25일 아시아경제팍스TV <뉴스로 보는 종목>에 방영된 내용입니다. 동영상은 아시아경제팍스TV 홈페이지(paxtv.moneta.co.kr)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김은지 기자 eunj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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