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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신성 윤학 전역식, 궂은 날씨 속 韓-日 팬 1500명 몰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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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신성 윤학 전역식, 궂은 날씨 속 韓-日 팬 1500명 몰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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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아이돌그룹 초신성에 대한 일본 팬들의 관심은 여전히 뜨거웠다.

초신성의 리더 윤학은 24일 오전 10시 경기도 용인시 육군 3군사령부 앞에서 전역식을 갖고 팬들과 만났다.


이날 윤학은 "저 없는 동안 멤버들이 열심히 해서 초신성이 많이 성장했다고 들었다. 이제 여섯 명이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역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의 계획을 묻는 질문에 "건일이가 제대 하자마자 할 일을 설명해줬다. 휴가는 따로 없으며 바로 연습에 돌입할 것 같다"고 말했다.


윤학은 또 "비가 오는데도 이렇게 많이 와주셔서 감사하다"며 "초신성을 지금까지 지켜주시고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 여러분께 실망시켜드리지 않는 초신성이 되겠다"고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군 생활하는 동안 제일 힘이 됐던 걸그룹은 씨스타다. 저의 활력소가 됐다"며 "최근에는 '여자 대통령' 걸스데이도 한몫했다. 덕분에 군생활 잘했다"고 웃어보였다.


이날 전역식 현장에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국내 팬들은 물론, 일본 팬 1500명이 몰려 초신성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들은 끝까지 자리를 함께 하며 윤학의 전역식을 축하해주는 모습을 보였다.


아울러 팬들은 대형 플래카드에 일일이 손글씨로 '완전체'가 된 초신성을 향한 애정어린 문구를 적어 오는 열의를 보이기도 했다.


도쿄에서 온 유키(27)씨는 이날 아시아경제와 만나 "윤학의 전역을 기다려왔는데 이렇게 직접 현장을 보니 감격스럽다"며 "앞으로 일본에서 많은 활동 부탁드린다. 초신성의 뒤에는 항상 응원하는 팬들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환하게 웃어보였다.


한편 이날 전역식에는 초신성 멤버 광수, 성모, 성제, 건일, 지혁이 그의 전역식에 참석해 우애를 과시했다.

초신성 윤학 전역식, 궂은 날씨 속 韓-日 팬 1500명 몰려(종합)




박건욱 기자 kun1112@
사진 정준영 기자 j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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