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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청 양궁팀, 대통령기 전국 양궁대회 여자개인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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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제31회 대통령기 전국 남녀 양궁대회 개인전 우승"

순천시청 양궁팀, 대통령기 전국 양궁대회 여자개인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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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강원도 원주에서 펼쳐지고 있는 제31회 대통령기 전국 남·여 양궁대회에서 순천시청 양궁팀 김신애(여, 27세)가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국가대표 선수들이 모두 참가한 가운데 23일 치러진 결승전에서 김신애 선수는 광주광역시청 이특영 선수를 누르고 여자 일반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누어 전국 97개 팀 422명이 참가하는 대회로 올림픽라운드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대통령기 전국 양궁대회는 가장 권위 있는 국내대회 중 하나로 꼽히고 있으며, 국가대표 선수들이 모두 출전하는 등 많은 선수들이 참가하여 열띤 기량을 겨룬 결과 순천시청 김신애 선수가 여자부 우승을 거머쥐었다.


평소 연습벌레로 통하는 순천시청 김신애 선수는 지난 6월 대한양궁협회장기 전국대회에서도 3위를 차지한바 있다.


한편, 지난 1997년 창단한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시청 양궁팀은 코치 임동일 외 4명의 선수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국 각종 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큰 성과를 올리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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