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지난해 전자지도 서비스를 내놨다 거센 비판을 받았던 애플이 지도 관련 서비스들을 연이어 인수하려고 나서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19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지도사업 강화를 위해 환승 안내 서비스인 홉스톱(Hopstop)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월스트리터 저널 자매이진 올싱스디도 이날 애플이 캐나다의 또다른 지도정보 업체인 로케이셔너리(Locationary)를 인수한다고 보도했다.
홉스톱은 미국외에 6개국 500여 도시에서 도보나, 자전거, 지하철, 승용차를 통해 목적지에 빠르게 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서비스다.
로케이셔너리는 이용자가 원하는 사업상의 정보를 실시간 데이터를 활용해 확인해 준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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