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지난 15일 발생한 서울 노량진 상수도 공사 수몰 사고 희생자 유가족들과 시공사가 보상에 합의해 21일 장례식이 치러진다
서울시에 따르면 19일 자정 무렵 시공사와 7인 사망자의 유족대표가 장례비용 지원 및 위로금 규모, 중국인 유족 입국 비용 등에 합의했다.
유족과 시공사인 중흥건설측은 서울시의 중재하에 4차례에 걸친 협상 끝에 합의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보상합의에 따라 유족들은 21일 오전 장례를 치를 것으로 알려졌다. 장례는 오전 11시 빈소가 차려진 고대 구로 병원 영안실에서 발인한 후 경기도 벽제승화원에서 오후1시쯤 화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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