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서울반도체가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감에 강세다.
19일 오전 9시20분 현재 서울반도체는 전날보다 450원(1.24%) 오른 3만6700원에 거래중이다. 지난 11일 이후 5거래일 연속 오름세다.
이날 우리투자증권은 서울반도체가 2분기에 시장의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유철환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서울반도체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4.3% 늘어난 2631억원, 58.4% 증가한 197억원이 될 전망"이라며 "이는 시장의 영업익 기대치인 187억원을 웃도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반도체는 LED업종 내에서 LED 조명 시장의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러한 기대감이 1분기에 이어 2분기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3분기에도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해 안정적인 외형성장 기조가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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