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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중고교에 100개 '사회참여 동아리'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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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교육청이 도내 중고등 학생들의 사회참여 활동을 돕기 위해 100개의 '학생 사회참여 동아리'를 지정, 지원한다.


도교육청 북부청사는 학생들의 사회참여 활동을 통해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학생들의 민주시민의식을 높이기 위해 '학생 사회참여 동아리'를 운영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학생 사회참여 동아리는 학생들이 교과서에서 배운 여러 가지 사회문제를 실제 생활주변에서 찾아 문제점을 진단하고, 나아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정책을 제안하는 '프로젝트학습형 학생 NGO(비정부기구) 활동 동아리'인 셈이다.


도교육청은 최근 중학교 38개와 고등학교 62개 등 모두 100개 동아리를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동아리는 앞으로 2014년 2월까지 운영되며, 학생들은 참여와 실천의 민주시민역량을 기르고 다양한 운영 사례를 공유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동아리 지도교사와 학생들의 동아리 활동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18일 의정부 북부청사 대강당에서 지도교사 100명과 대표학생 100명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를 진행한다.


이날 연수에서는 ▲체험과 실천 중심의 민주시민교육의 필요성 ▲동아리 운영방법 ▲시민행동의 중요성에 대한 전문강사의 강의와 참여자 간 토론 ▲학교에서 직접 참여활동을 실천하고 운영한 송우고 양설 교사의 사례발표 등이 마련된다.


도교육청 북부청사 민주시민교육과 관계자는 "체험과 실천 중심의 동아리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민주시민 역량 강화를 위해 ▲교과서 속 민주주의 체험활동 ▲찾아가는 민주시민극(Edurama) 토론회 ▲학생자치법정 모델학교 ▲학생자치활동 모델학교 ▲학생자치협의회 캠프 등을 추진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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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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