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배우 손현주가 영화 '숨바꼭질'의 허정 감독을 극찬했다.
손현주는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숨바꼭질'의 제작보고회에서 "이번 영화를 보면 허정 감독을 다시 보게 될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그는 이어 "이번 여름에 할리우드 대작들을 비롯해 예산이 많이 들어간 영화들이 많다"며 "'숨바꼭질'은 제작비가 상대적으로 적게 들어갔지만 영화를 보는 순간, 탄탄하다고 생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손현주는 예상 흥행 수치에 대해 "한 번도 흥행 수치를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열심히 했으니 그저 사랑해 주시길 바랄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남의 집에 숨어 사는 낯선 사람들로부터 가족을 지키기 위한 두 가장의 숨 가쁜 사투를 담은 '숨바꼭질'은 다음달 1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박건욱 기자 kun1112@
사진=송재원 기자 sunn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