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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통령'에 방점 찍었다… 나인뮤지스, 육·해·공 삼군부대 '섭렵'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4초

'군통령'에 방점 찍었다… 나인뮤지스, 육·해·공 삼군부대 '섭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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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그룹 나인뮤지스가 '군통령' 이미지에 방점을 찍었다. 육해공 삼군 부대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한 최초의 걸그룹이 된 것.

국군장병들에게 '대통령'과 같은 존재라는 의미의 수식어 '군통령'. 이에 가장 어울리는 그룹이 등장했다. 바로 늘씬한 몸매와 화려한 무대 매너로 '모델돌'로 불리는 나인뮤지스가 그 주인공이다.


나인뮤지스는 지난 '돌스(Dolls)' 앨범으로 컴백 시 군부대에서 쇼케이스를 가지며 '군통령' 이미지의 첫 물꼬를 틀었다. 경기도 파주 육군 제1사단 전방부대에서 열린 쇼케이스는 군부대에서 진행한다는 색다른 기획으로 화제를 모았다.

뜨거운 환영에 힘입어 나인뮤지스는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의 초청을 받아 미니콘서트 형식의 무대를 꾸몄다. 앨범 수록곡들 외에도 유닛 스테이지를 통해 멤버들의 매력을 십분 발휘했다.


나인뮤지스는 지난 6월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홍보대사로 선정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에 위치한 한 군부대에서 축하 공연을 가졌으며 '6·25전쟁 63주년 및 정전협정 60주년 대학생 전적지답사 국토대장정' 행사로 해군작전사령부의 초청을 받아 해군부대를 방문하기도 했다.


이로써 나인뮤지스는 육군, 공군, 해군 삼군부대를 모두 섭렵하며 확실한 '군통령' 이미지를 굳히게 됐다.


한편, 최근 '와일드(WILD)' 활동을 마친 나인뮤지스는 개인 활동에 집중하면서 다음 새 앨범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있다.




이금준 기자 music@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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