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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시즌 최다 7G 연속 안타…타율 0.271↓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추신수, 시즌 최다 7G 연속 안타…타율 0.271↓ 추신수[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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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신시내티 레즈의 추신수가 시즌 최다인 7경기 연속 안타를 터뜨렸다.

10일 미국 위스콘신 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 톱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안타 추가에도 시즌 타율은 0.271로 조금 떨어졌다.


안타는 선두로 나선 1회 터졌다. 볼카운트 1-2에서 상대 선발투수 윌리 페랄타의 시속 87마일 슬라이더를 공략, 중전안타로 연결했다. 후속 잭 코자트의 1루수 직선타가 병살타로 이어져 추가 진루는 없었다.


이후 타석에선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다. 3회 1사 2루에서 시속 96마일의 직구를 때렸으나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고, 선두로 나선 6회 시속 94마일 직구에 2루수 앞 땅볼로 돌아섰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선 시속 84마일 슬라이더에 또 다시 2루수 앞 땅볼을 기록했다.


신시내티는 9이닝 동안 안타 3개만을 내준 페랄타의 호투에 막혀 0-2로 완패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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