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는 중소기업의 중고설비 교체투자 활성화를 위한 '중고설비 매매자금 융자사업' 신청을 11일부터 19일까지 접수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1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마련된 '규제개선 중심의 투자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이달부터 매월 재(再)제조기업 및 중고유통기업을 대상으로 정책자금을 융자 지원한다.
기계산업진흥회가 접수 및 추천을 담당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융자업무를 담당한다. 기업당 5억원 한도로 연간 200여개사를 지원하는 이번 사업으로 생산은 약 2조원, 고용은 약 8500명, 부가가치는 약 7000억원의 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기계산업진흥회 홈페이지(www.koami.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이정민 기자 ljm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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