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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를 이고 이 아침을 맞는다.
수억만 리를 날아서
북두칠성을 지나고 카시오페이아 넘어
고요의 땅 지구별에 여행 온 너를 맞는다.
너를 위해 이 밤을 꼬박 새웠다.
하늘이 낳고 바람이 빚어 낸 황홀한 너
이 찰나의 만남을 위하여
그토록 멀고 먼 여행을 나섰다.
친구 같은 너를 머리에 이고
이 아침에 행복에 겨워하노라.
우리의 만남에 축복을
하늘이 맺어 준 인연에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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