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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트론, BW 발행에 따른 주가 희석 '제한적'<현대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현대증권은 3일 비아트론에 대해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에 따른 주가 희석효과는 제한적일 것이고 오히려 매수 기회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2만8000원을 유지했다.


김동원 연구원은 "비아토론이 신규사업 진출과 경영권 강화 목적으로 200억원 규모의 사모 BW를 발행했다"며 "1년 후 행사가 가능하지만 대표가 지분확대를 위해 BW의 55%를 확보했기 때문에 신주 희석으로 인한 오버행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다.


이어 그는 "비아트론은 기존 열처리 장비 중심에서 인쇄전자 장비로 사업영역을 다각화할 것"이라며 "올해부터 삼성, 애플, LG전자 및 노키아 모바일 기기에 인쇄전자 미세패턴이 적용되기 시작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올 3분기부터 내년 4분기까지 1년 6개월 간 한국과 중국, 미국 등으로부터 열처리 장비수주가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BW발행으로 주가가 하락하면 중장기 성장에 대한 매수 기회라고 덧붙였다.




김소연 기자 nicks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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